위파위 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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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태국 국적의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 배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V-리그 이전[편집]
2018년 보령 프로배구 컵 대회에 태국 연합 팀 EST로 출전했다(S.위파위). 타나차 쑥솟(S.타나챠)의 대각에 서서 활약했다. 선수 지표 14개 중 시간차 공격 부문에서 Top5에 들었다(성공률 72.73%).
2.2.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편집]
2.2.1. 2023-24 시즌[편집]
![파일:위파위 시통 현대건설 2023.jpg](http://obj-sg.the1.wiki/d/7d/2f/9c05e194e6a0ada22514793af8ae7917ff478e2c3c4d99719a06f7d445e411b3.jpg)
V-리그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2번으로 현대건설에 지명되었다.
2라운드까지 주전으로 뛰다가 2라운드 종료 직후인 11월 30일 부친상을 당해 다음 날인 12월 1일에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로 인해 12월 3일 GS칼텍스전에 결장했다.[2]
복귀전이였던 12월 7일 경기(vs 한국도로공사)에서 3세트부터 투입되고도 10득점을 하는 활약에 힘입어 팀이 승리하여 MVP로 선정되었다. 다만 인터뷰어가 부친상을 많이 언급하여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4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전 구단을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아시아쿼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황민경이 빠져나가 리시브 불안이 있던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에 들어가 기가 막힌 활약을 해내며 공격력은 좋으나 수비 부분에서 한 조각이 모자라다는 평을 듣던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완성시켰다. 위파위의 영입으로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대각 자리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의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 및 공격력 저하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3]
평균 높이가 상당한 현대건설 선수단 중에서는 꽤나 작은 축에 속하지만[4] , 가공할 만한 체공력과 점프력으로 이를 모두 상쇄하고 웬만한 국내 블로커진보다 높은 타점에서 공격을 잘만 성공시킨다. 특히 빠른 윙토스를 받아 공격할 때 성공률이 매우 좋은데, 다행히도 현시점 NO.1 국가대표 주전세터인 김다인이 높이와 속도를 어느 정도 잘 맞춰주고 있다.
게다가 공격력도 공격력인데 리시브 능력도 굉장하다. 리시브 효율이 매우 우수하고, 리시브 목적타를 두들겨 맞아도 공격력이 저하되기는 커녕 본인의 탄력과 체공력, 그리고 빠른 발을 이용해 받고 때리는 부분에서도 매우 우수한 경기력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웬만한 서브는 여유롭게 세터 방향으로 잘 띄워놓는 편이고 리시브 커버 범위도 넓어 정지윤의 리시브 커버도 잘 해주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능력치가 좋은데다가 퀵을 잘 쏴주는 세터를 만난 덕에 황민경 이적 이후의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오히려 강화시켜 줬다.[5]
윤예지 통역의 도움 등으로 팀 분위기에도 잘 녹아들고 있어 팀의 조직력 상승에도 크게 일조 중이다. 여러모로 팀과 선수 본인 모두에게 플러스 효과가 되는 영입이 되었다.
팀이 치열한 싸움 끝에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부상 복귀 후 다소 부침이 있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수비와 리시브에서 맹활약을 선보였고 필요한 상황마다 공격 득점도 적절하게 기록해줬다. 덕분에 팀이 수월하게 3전 전승으로 통합 우승에 성공하며 우승 반지를 받게 되었다.
2.2.2. 2024-25 시즌[편집]
2024년 4월 30일 아시아 쿼터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모마와 함께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으로 V-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3. 여담[편집]
- 2023년 11월 13일 경기(vs 한국도로공사)에서 3-1로 승리한 후 수훈 선수로 지명되어 인터뷰에 임했다. 이어 태국인 팬이 위파위에게 지폐로 만든 우산을 선물했다.
- 본인이 득점 후 돌고래 소리를 내며 코트를 도는 세레머니를 한다. 연속 득점 시엔 팀 동료들도 같이 돌고래 소리를 따라한다.
[1] 이다영의 현대건설 시절 응원가, 정지윤의 2020-21 시즌 응원가를 물려 받았다.[2] 팀 선수들은 근조 리본을 차고 경기를 치렀고, 다행히 팀은 승리를 했다.[3] 고예림이 부상으로 인한 수술 이후 4라운드 기업은행전이 되어서야 후위 교체로 코트 복귀에 성공했기 때문에 위파위의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4] 본인이 현대건설에 들어오기 전에 해당 역할을 맡고 있던 황민경과 신장이 같다.[5] 사실상 황민경의 몇수 위 상위호환인 셈. 수비와 리시브 능력이 좋은데 발도 빠르고 탄력과 체공력이 좋아 공격력도 절대 꿇리지 않는다.